3040 ‘영끌 갭투자’, 회생법원으로 몰린다
Content Author: Admin, Date posted: 25-04-10 19:13, Views: 9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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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금리와 경기 침체, 부동산 시장의 급락 속에 무리한 갭 투자로 파산에 이른 30~40대가 늘고 있다. 서울회생법원에는 부채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개인회생이나 파산 절차를 밟으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.
인천의 모텔을 전 재산과 대출로 매입한 40대 부부는 수익 악화와 이자 폭등으로 결국 세입자의 전세금까지 사용하게 됐고, 결국 파산 선고를 받았다. “노후 대비로 시작한 투자였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”는 탄식만 남았다.
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, 올해 1분기 개인파산·회생 신청 건수는 8800건을 넘겨 4년 전보다 39% 증가했다. 특히 투자 실패로 인한 파산 비율은 전체의 11%로, 2021년보다 5배 이상 늘었다. 중심에는 30~40대가 있다.
무리한 갭 투자, 결국 회생 신청으로
서울의 40대 가장은 전세를 끼고 소형 부동산을 매입한 후 추가 투자를 이어가다 이자 부담이 수백만 원으로 불어나며 결국 빚이 7억 원까지 늘어났다. 그는 “탓할 사람 없다. 지나친 욕심의 결과였다”고 말했다.
파산 사유 | 갭 투자 실패로 인한 부채 누적 |
결과 | 법원에 개인파산 신청 |
2030세대도 파산 증가
젊은 세대도 갭 투자 실패로 회생 절차를 밟는 사례가 늘고 있다. 30대 도매업자는 결혼 자금으로 상가에 투자했다가 공실과 고금리에 무너졌고, 프리랜서 30대 여성은 오피스텔 투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을 신청했다.
공통 배경 | 벼락거지 회피 심리로 무리한 투자 감행 |
공통 결과 | 수익 부진, 고금리, 공실 → 파산 신청 |
전세사기 후폭풍도 한몫
빌라를 지어 임대업을 해오던 중년 부부는 세입자 이탈과 신규 계약 실패로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. 형사 고발까지 당하며 남편은 택시기사로 일하며 채무를 갚고 있다.
사유 | 전세보증금 반환 불가, 신규 세입자 미확보 |
피해 규모 | 채무 20억 원 이상, 형사 고발 병행 |
관련 법률 서비스
투자 실패로 인한 채무 문제는 단순한 재정난이 아닌 법적 구제 절차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. 법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회생 또는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서비스 항목 | 상세 내용 |
개인회생 신청 | 지속적 수입이 있는 경우, 일정 기간 분할 상환 후 잔여 채무 탕감 |
개인파산 및 면책 | 소득이 거의 없거나 상환 능력이 없을 경우, 전액 탕감 가능 |
부동산 투자 피해 상담 | 갭 투자 실패, 보증금 반환 불능 등 상황별 대응 전략 수립 |
법원 서류 대행 | 회생·파산 관련 서류 작성 및 제출 대행 |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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